[개표상황] 울산 남구 갑·을 김상욱 54.99%·김기현 59.82% 각각 1위

오후 10시 30분 기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종료된 10일 오후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장에서 개표사무원들이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수개표하고 있다. 2024.4.1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울산 남구갑과 남구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김상욱 후보와 김기현 후보가 각각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울산 남구갑 선거구 개표율이 49.02%로 집계된 가운데, 국민의힘 김상욱 후보가 2만5239표(55.25%)를 얻어 1만9045표(41.69%)를 확보한 더불어민주당 전은수 후보를 6194표(13.56%p) 차이로 앞서고 있다.

같은 시각 울산 남구을 선거구 개표율은 35.90%로 집계된 가운데 국민의힘 김기현 후보가 1만7062표(60.14%)를 얻어 1만1308표(39.85%)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후보를 5754표(20.29%p) 차이로 앞섰다.

앞서 KBS·SBS·MBC 등 방송 3사가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발표한 출구조사에선 남구갑은 김상욱 국민의힘 후보가 55.9%로 1위로, 전은수 민주당 후보가 41.1%로 2위로 예상됐다.

남구을은 김기현 국민의힘 후보가 56.1%로 1위로 예측돼 박성진 민주당 후보 43.9%보다 앞섰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