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 야권단일 윤종오, 청년 실질임금 월300만원 등 7대 청년 공약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제22대 총선 울산북구에 출마하는 야권 단일후보인 진보당 윤종오 후보는 2일 시의회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어 '청년 진심 공약'을 발표했다.
윤종오 후보는 "청년 중 126만명이 졸업 후 미취업 상태에 있고, 울산의 청년 실업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면서 "그럼에도 윤 정권은 4조6000억원의 R&D 예산을 삭감하고 청년의 미래를 절망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진보당은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많은 청년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면 북구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은 북구에 계속 살고 싶다고 이야기한다"며 "청년들이 북구에서 일하고 북구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윤 후보는 △차별없는 정규직 청년일자리 확보 △전기차 신규공장 지역인재 채용비율 확대 △청년 실질임금 월 300만원 △여성 차별없는 채용환경 △청년 임대주택 확대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및 월세 지원 △북구 청년센터 추가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7대 공약을 제시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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