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전 벚꽃길 막끽할 '남목3동 벚꽃축제' 30일 개최

오는 30일 '제7회 남목3동 벚꽃축제'가 열리는 주전 벚꽃길.(울산동구청제공)
오는 30일 '제7회 남목3동 벚꽃축제'가 열리는 주전 벚꽃길.(울산동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30일 봄의 시작을 알릴 벚꽃축제를 남목 쇠평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7회차를 맞이하는 남목3동 벚꽃축제는 '벚꽃+가족+환경'이라는 주제로 벚꽃길 걷기, 종이컵 낚시 등 재활용게임 7종, 스탬프투어, 벚꽃 노래자랑, 먹거리장터(오전 10시~오후 6시)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걷기 행사 및 버스킹공연은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모든 차량이 전면 통제된 채 진행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구역에 교통안전관리 요원도 전진 배치될 예정이다.

남목3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 전인준 위원장은 “남목3동 벚꽃축제로 주전 십리벚꽃누리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주민들이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