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야 정당, 선대위 출범 본격 총선체제 전환

국민의힘, 25일 선대위 첫 회의·26일 한동훈 울산행
민주, 23일 선대위·블랙박스 부정선거감시단 발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1일 대전시 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가 등록을 하고 있다. 2024.3.2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지역 여야 정당이 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한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오는 25일 울산 북구 박대동 후보자 사무실에서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1차 회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당은 이날 남구을 후보인 김기현 선거대책위원장 주관으로 울산 6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 회의를 열고 총선 대책을 점검한다.

오는 26일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울산을 찾아 후보자들에게 힘을 실을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오는 23일 남구 시당사에서 정권심판·국민승리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연다.

발대식에는 김태남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필두로 울산 5개 선거구 총선 후보자와 울산시의회 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들이 참석한다. 시당은 이 자리에서 총선 준비 계획과 선대위 구성원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당은 이날 불법 선거운동을 차단하기 위한 블랙박스 부정선거감시단 발대식도 함께 진행한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