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 무소속 이상헌 "총선 1호 공약은 '다목적 실내돔 구장 조성"

무소속 이상헌 후보가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무소속 이상헌 후보가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오는 4월 10일 치러질 22대 총선에서 울산 북구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이상헌 후보는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이상헌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4.10 총선 1호 공약은 '다목적 실내 돔구장 조성"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약 5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목적 실내 돔구장은 지역문화계의 공연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첨단 스포츠 전시컨벤션 등 복합문화시설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목적 실내 돔구장은 문화 균형발전을 위한 콘서트나 각종 행사의 유치는 물론, 지역 발전의 핵심 시설로 자리 매김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목적 실내 돔구장은 울산을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나게 할 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목적 실내 돔구장과 스프초타운 조성은 연간 약 1조 5000억원의 매출과 1만5000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돼 지역 발전과 번영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