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을 민주당 박성진 "소상공인이 살아야…대폭 지원" 공약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제22대 총선 울산 남구을 민주당 박성진 후보(54)는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침체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보다 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금리부담과 경영 부담을 낮추고 매출을 확대해 마음 편히 일하고 장사할 수 있는 환경과 기반을 만들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박성진 후보는 △장기 분활상환 대출 프로그램으로 금리 부담 감소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 대폭 확대 △폐업지원금 확대 등 소상공인 지원책을 내놨다. 더불어 "폐업·사망·노령의 경우에는 공제금 수령 시 비과세를 적용하고, 빈 점포 창업지원과 함께 경영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살아야 민생도 살고 경제도 살아난다"며 "이들의 매출을 늘릴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덧붙였다.
한편 남구을 박성진 후보는 4.10총선에서 5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와 '리턴매치'로 맞붙는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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