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을 민주당 박성진 "소상공인이 살아야…대폭 지원" 공약

더불어민주당 남구을 박성진 후보가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울산시의회제공)
더불어민주당 남구을 박성진 후보가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울산시의회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제22대 총선 울산 남구을 민주당 박성진 후보(54)는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침체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보다 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금리부담과 경영 부담을 낮추고 매출을 확대해 마음 편히 일하고 장사할 수 있는 환경과 기반을 만들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박성진 후보는 △장기 분활상환 대출 프로그램으로 금리 부담 감소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 대폭 확대 △폐업지원금 확대 등 소상공인 지원책을 내놨다. 더불어 "폐업·사망·노령의 경우에는 공제금 수령 시 비과세를 적용하고, 빈 점포 창업지원과 함께 경영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살아야 민생도 살고 경제도 살아난다"며 "이들의 매출을 늘릴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덧붙였다.

한편 남구을 박성진 후보는 4.10총선에서 5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와 '리턴매치'로 맞붙는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