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강동바다도서관, 공모사업 연이어 선정… "독서문화 향상"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및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

울산북구 강동바다도서관.(울산북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 강동바다도서관이 정부의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강동바다도서관은 문체부 주최 '2024 미래·꿈·희망창작소(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그리고 문체부가 추진하는 '우리 동네 도서관 프로젝트'에 각각 선정됐다.

도서관은 '미꿈소' 사업 선정에 따라 전문 강사 파견과 핑퐁 로봇 등 교구 지원을 받아 책과 연계한 메이커(창작)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또 '우리 동네 도서관 프로젝트'를 통해선 찾아가는 작가 강연 지원과 국립중앙도서관 홍보부스를 이용한 도서관 홍보 기회를 얻게 됐다.

작가 강연은 도서관 주간인 4월 12~18일 중 진행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차후 안내할 예정이다.

강동바다도서관 관계자는 "구립도서관이 지역 간 독서문화 격차를 줄이고 연령과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