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오래된 빈 집 철거 주차장· 쉼터· 텃밭 조성
- 김재식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빈집 실태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의 '빈집 정비사업'은 울산시와 4개 구가 8억 원을 투입 올해 연말까지 8개소 이상 빈집을 철거하고 주차장, 쉼터, 텃밭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로 조성하는 것이다.
정비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빈집 소유자는 구청에 일정기간 이상 공공용지로 사용할 것을 동의하면 빈집 철거에 필요한 비용 전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도시미관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울주군을 제외한 도시지역 빈집 28개소를 철거, 주차장 11개소(79면)·쉼터 15개소·텃밭 2개소를 조성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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