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폐기물처리업체 15곳 컨설턴트…"선제대응 불법근절"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가 3월 한달 동안 관내 신규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턴트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는 신규사업장의 업무미숙 및 법령 미숙지로 인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선제적 행정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5년 내 허가받은 폐기물처리업체 15곳으로 △폐기물 보관기준 및 처리기준 △폐기물처리업 변경신고 및 신청기준 △관련법령과 현장전송정보제도 △인·허가 사전검토 및 보관 관리실태 등을 안내한다.
또 컨설팅 후에도 연중 재방문을 통해 법령숙지와 이행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폐기물처리업체의 역량을 높여 위법을 사전에 예방하고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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