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 23~26일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정월대보름 행사 등에 대비해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과 다중운집 장소에 대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추진된다.
본부는 이날 오전 시청 2별관 5층 소방본부 작전실에서 소방본부 및 일선 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경계근무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소방은 보고회에서 안전한 달집태우기 행사를 위해 울산지역 18개 행사장을 중심으로 소방차량 21대와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소방인력 497명을 현장에 근접배치하기로 했다.
남구 태화강국가정원 삼호지구와 동구 일산해수욕장, 북구 산하해변에는 각각 현장지휘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진화장비를 현장에 배치해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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