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우리 마을 지능형 이동수단 1.0' 구축 완료 보고회

울산시청사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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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는 21일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우리 마을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1.0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마을 지능형 이동수단 1.0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지능형마을 보급 및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 일원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의 주요 완료 사업들을 보면 마을주민 보호 구간인 언양알프스시장 앞 언양터미널 사거리, 터미널 후문 교차로, 제2남천교 교차로에 지능형 횡단보도 4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횡단보도에 활주로형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했다.

언양읍의 거점인 구언양버스터미널 버스승강장에 엘이디(LED) 타입의 버스정보안내기 3대를 버스승강장 내부 좌・우측과 외부에 조성했다.

여름철이나 혹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 울주군 감시카메라(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찰이 가능한 고화질 감시카메라(CCTV)와 비상벨을 승강장 내 좌・우측에 각각 설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서비스가 취약한 언양알프스시장 인근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