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맞춤형 청년정책' 논의한다…올해 첫 정책위원회 개최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주거공동체 지원 등 청년정책 논의

울산 동구가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4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울산동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는 동구 맞춤형 청년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19일 올해 첫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청년정책 추진실적 보고,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위원장인 김종훈 구청장은 “'청년과 미래에 투자하는 동구'라는 구정방침을 앞으로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청년센터에 이은 '청년스테이지 온'을 통해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또 김 청장은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등 청년 주거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청년의 삶이 더 나아지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동구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청년 창업 1호 지원 협약식을 체결하는 한편,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육성하기 위해 '슬도아트','문화공장방어진','청년문화예술센터' 등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