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원 의정 활동비 월150만원→200만원 인상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의원들의 의정 활동비가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된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지난 8일 열린 2차 회의에서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시의원에서 지급할 의정 활동비 액수를 결정했다.
항목별로는 의정 자료 수집·연구비가 기존 월 12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보조활동비가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된다. 총액 기준으론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오르는 것이다.
이번 의정 활동비 인상은 작년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따라 의정 활동비 지급 범위가 광역의회는 월 150만원 이내에서 200만원 이내로, 기초의회는 월 110만원 이내에서 150만원 이내로 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의정 활동비 인상안에 따른 최종 지급액은 오는 15일 울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조례 개정을 통해 확정된다.
jooji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