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 지원… 170명 선착순 모집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을 무료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020년 서울 강남구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 이용협약'을 맺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능방송 수강권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북구에 주소지를 두거나 북구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70명을 선착순 모집해 수강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배려대상자는 정원 외 모집으로 신청자 전원에게 수강권을 지원한다.
수강생은 서울 강남구청의 인터넷 수능방송 1596개 강좌를 1년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수강권 신청은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을 통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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