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 동구 김태선 단수공천…남구을 박성진·심규명 경선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1월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을 실시한 가운데, 울산 동구을 김종환, 김태선, 황명필 예비 후보(왼쪽부터)가 면접을 앞두고 있다. (공동취재) 2024.1.3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1월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을 실시한 가운데, 울산 동구을 김종환, 김태선, 황명필 예비 후보(왼쪽부터)가 면접을 앞두고 있다. (공동취재) 2024.1.3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6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에 따르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22대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구 23곳과 단수공천 지역구 13곳을 발표했다.

이번 1차 심사 대상지 총 36곳 중 울산 동구는 단수공천 지역구로, 남구을은 경선 지역구로 결정됐다.

단수공천 지역인 울산 동구에선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동구에는 김종환 전 동구지역위원장과 황명필 전 국무총리실 국정자문위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컷오프됐다.

경선 지역인 남구을에선 박성진 전 남구을지역위원장과 심규명 전 남구갑지역위원장이 맞붙는다. 김형근 전 울산시 사회일자리에너지정책특별보좌관은 컷오프됐다.

민주당 경선투표는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진행되고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공개된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