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체험형 관광상품' 추가 지정
SNS 기부 인증 이벤트 등도 실시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체험형 답례품 개발, 소셜미디어(SNS) 기부 인증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국내 유일의 바다 위 캠핑장인 당사현대차오션캠프 이용권과 당사자연산직판장이용권 등 관광 체험 상품을 추가 지정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북구는 또 명절과 고향 사랑의 날(9월4일) 등에 맞춰 SNS를 이용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고, 홍보대사 운용, 고액 기부자 명예의 전당 등을 통해 모금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북구는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지정 기부 기금사업 아이디어도 공모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만의 특색을 담은 매력 있는 답례품을 개발하고 지정 기부 사업을 발굴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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