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3개 노조 '노사 공동선언문' 선포식

대시민 서비스 품질향상 등 다짐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공단과 산하 3개 노조가 31일 노사공동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설공단과 산하 3개 노조가 31일 노사 공동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에서 공단과 산하 3개 노조 집행부는 △대시민 서비스 품질향상 △안전한 사업장 △지속 가능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공직자로서의 청렴 △구성원의 자아실현 △효율성 제고 등을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또 공단 노사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500만원 상당의 성금·물품을 마련, 울산 동구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 기여자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김규덕 공단 이사장은 "3개 노조와 공단이 하나가 되는 성숙한 조직문화를 조성, 울산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노조위원장들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단, 구성원이 성장하는 공단'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공단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됐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