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4인 이상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당일 관광 1인당 2만원… 관광 상품 개발·홍보 땐 최대 50만원

울산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울산북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는 2월1일부터 관광객 유치 증대에 기여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2024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북구는 이 사업에 따라 지역 내 당일 관광시엔 1인당 2만원(최대 20만원), 숙박 관광시엔 1인1박 기준으로 내국인은 2만원, 외국인은 3만원씩 최대 2박까지 제공한다.

또 울산쇠부리축제에 참가하면 1인당 1만원, 북구 지역 지정 유료 체험처에서 유료체험을 하면 1인당 체험비의 50% 이내(최대 2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북구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 상품을 개발해 홍보하는 경우엔 50만원까지 홍보비를 지원한다.

인센티브 지원은 4인 이상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며, 최소 여행일 5일 전까지 북구청 관광진흥과와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북구청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