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적극 발굴…울산 동구, 기초생활보장분야 '장관상' 수상

울산 동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울산동구청제공)
울산 동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울산동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동구는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률, 기초생활보장 급여 및 긴급복지 예산 집행실적, 행복e음 변동 알림처리 실적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동구는 복지 대상자에 대한 정기적인 확인 조사를 추진해 복지재정 건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구성해 저소득가구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천해 주민의 행복과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기초수급자의 권리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