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종환, 22대 총선 울산 동구 예비후보 등록

내일 출마 기자회견 예정

더불어민주당 김종환 전 울산시당 동구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18일 울산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김종환 예비후보 측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환 전 울산시당 동구지역위원장 직무대행(52)은 제22대 총선 울산 동구 출마를 위해 18일 울산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국회에 입성한다면 윤석열 정권의 퇴행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지방소멸위기도시 울산 동구의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위한 희망을 제시하겠다"며 "동구 지역 주민과 더불어 희망찬 동구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의정활동 방안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별방지법안 마련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 △비정규직, 하청노동자 및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권 보장 △교육·환경·의료·복지·관광·교통 혁신을 통한 미래 동구 준비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대위 울산공동선대위원장과 동구지역상임선대위원장 등을 지냈다.

김 예비후보는 동구 일산동 테라스파크 3층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더 크게 도약하는 희망 동구, 새 일꾼 김종환'이라는 슬로건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19일에는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