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럼피스킨 의심 한우 확인검사 결과 ‘음성’"
1일부터 해당 농장 이동제한 등 긴급 방역조치 해제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는 지난 11월 24일 울주군 두서면 한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의심축의 정밀 검사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날 오후부터 해당 농장에 대한 통제초소 운영 및 이동제한 등 긴급 방역조치를 해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울주군 두서면 한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의심축의 정밀 검사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 후 3주 이상 시일 경과 후에도 항체 형성은 개체별 차이가 나니 농장에서는 질병 차단을 위해 주변 곤충 방제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 확인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시는 국내에서 ‘럼피스킨(LSD)’이 발생됨에 따라 지난 10월 20일부터 24시간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달 8일까지는 관내 소 4만두에 대한 럼피스킨 긴급 일제접종을 완료하고, 중앙부서, 유관 기관, 축협 등 생산자 단체와 협조, 럼피스킨병 차단 방역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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