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울산북구의원 "강동카페로드 활성화 민간과 협력체제 구축을"

박정환 북구의회운영위원장.(울산북구의회제공)
박정환 북구의회운영위원장.(울산북구의회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의회 박정환 의원은 27일 열린 제215회 제2차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동관광단지와 강동카페로드 활성화 등과 관련해 '주민 중심'의 협력·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정환 의원은 강동관광단지의 민간 개발 지원 추진실적을 질의하며 북구청 차원의 개발 홍보를 당부했다.

박 의원은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강동관광단지의 활성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강동카페로드 활성화를 위해서 카페 연합회 등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박 의원은 지적재조사와 민원발급기 설치에 관해서 "지적재조사 조정금과 관련해 토지소유자들은 과도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초 취지인 토지가치 증대보다 토지 매입금 또는 보상금 수령과 관련해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사 단계부터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 북구의회는 21일부터 29일까지 2023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내달 21일 열릴 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종합 채택할 예정이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