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신천공원에 1.3km 맨발산책로 조성

울산 북구는. 신천동 신천공원 송림 일원에 맨발산책로를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울산북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는 신천동 신천공원 송림 일원 산책로 1.3km를 맨발산책로로 조성하고 있다 2일 밝혔다.

북구는 현재 산책로 노면 정비, 황토포장, 배수로 및 목책 설치를 완료했으며 11월 중순까지 신발장과 세족장 등 편의시설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북구는 최근 맨발걷기 열풍으로 주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맨발산책로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키고 힐링할 수 있도록 맨발산책로와 공원, 등산로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앞서 9월 동대산 등산로에도 1km 정도의 맨발산책로를 조성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