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울산교육청, 남목초에 주차장·어울림센터 조성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울산교육청과 손잡고 남목초 일원에 주차장과 어울림 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동구는 울산광역시 교육청과 ‘도시재생 및 학교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남목지역의 현안 문제인 주차장 및 주민‧학생 문화체육 공간 부족 해소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소유의 남목초등학교 운동장에 120억원을 투입해 150면 지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21억원을 투입해 남목초 관사 부지에 3층 규모의 어울림센터를 조성한다.
총 141억을 투입되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동구청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교육청과 협업해 실시설계 및 공사 등의 실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교육청 및 남목초등학교의 협조 덕분에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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