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서부유치원→어린이복합문화공간 '탈바꿈'
동구, HD한국조선해양과 기부채납 업무협약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는 7일 오후 HD한국조선해양과 ‘서부유치원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옛 서부유치원은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HD한국조선해양은 지역주민을 위해 서부유치원 건물을 기부하고, 동구청은 이를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조성 예정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은 어린이그림책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주민을 위한 기업과 지자체의 협력 사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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