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의회 제214회 임시회 개회…3981억 추경예산안 심의

울산동구의회는 7일 의회 의사당에서 제21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울산동구의회제공)
울산동구의회는 7일 의회 의사당에서 제21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울산동구의회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의회는 7일 제214회 임시회를 개최해 3981억원 규모의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인 3814억원보다 167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실‧국‧소별 세부 예산을 심사하고, 오는 15일 2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동구 어린이공원','동구 유용미생들 등 보급' 등 조례안 10건을 심사하고, '동구 서부건강센터 관리위탁 동의안','전하2동 도시재생활성화 의렴수렴' 등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박경옥 의원은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당초 올해 말에 공사를 마치고 내년 초에 운행을 시작했어야 할 사업이 아직까지 착공조차 못했다"며 “동구 관광산업의 확장을 위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지적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