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시니어클럽, ‘국수 먹는 날’ 선포…"노인 일자리 사업 지원"

이순걸 울주군수, 박기홍 울주군의회 부의장, 최인식 울주군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25일 울주군 범서읍 국수만에서 열린 울산시니어클럽의 '국수 먹는 날' 선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이순걸 울주군수, 박기홍 울주군의회 부의장, 최인식 울주군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25일 울주군 범서읍 국수만에서 열린 울산시니어클럽의 '국수 먹는 날' 선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주시니어클럽이 25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에 위치한 국수 전문점 '국수만'에서 '국수 먹는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 달에 한 번 국수 먹는 날을 지정해 범서읍 주민자치위원회 등 24개 울주군 지역사회단체가 해당 일자에 국수만을 방문해 국수를 먹는 캠페인이다.

국수만은 조리 경력을 보유한 어르신의 재능을 살려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국수 전문 매장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국수 먹는 날을 계기로 노인일자리 참맛사업단이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울주군 6개 수행기관이 총 36개 사업단을 꾸렸고 지역 어르신 3113명이 노일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revisi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