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관광재단,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 오리엔테이션
- 김기열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문화관광재단은 11일 울산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이하 예비PD) 최종선발인원 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예비PD 5명 외에도 관광두레 사업의 주체인 한국관광공사, 울산시,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관광두레’는 관광산업에 전통적 공동체 문화인 '두레'를 결합한 형태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중심의 관광관련 사업체 육성을 통한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지난 5, 6월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여 중구 2명, 동구 2명, 북구 1명 총 5명의 예비PD를 선발했다.
선발된 예비PD 5명은 '관광두레 사업 구조 이해'를 시작으로 약 3개월간 이론 및 실무교육과 우수사례 견학,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뒤 주민사업체를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창업, 성장단계까지 현장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재단 관계자는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 육성을 통해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울산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주민사업체 모집 및 한국관광공사 정식 관광두레 활동가로 선정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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