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비용 지원…최대 100만원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는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남구는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소상공인의 적응을 도와 자생력을 강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공고일 기준 남구에서 영업 중인 2022년부터 현재까지 온라인 플랫폼 비용을 지출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남구는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20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선정 시 배달앱과 오픈마켓 이용 비용 중 △서비스 이용 수수료 △키워드‧배너 광고비용 △판촉을 위한 쿠폰 발행비용 등(부가세 제외)을 지출한 소상공인에게 자부담금 10%를 제외한 최대 1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7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남구 소상공인진흥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펼쳐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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