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감·남구의원 보궐선거 '개표'…자정께 당선인 윤곽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4·5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5일 울산교육감·남구의회 의원(나선거구) 2곳의 개표가 이날 오후 10시16분쯤부터 시작됐다.
교육감 보궐선거 개표는 △중구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 △남구 문수체육관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 △울주군 온산문화체육센터 체육관 등 개표소 5곳에서 진행된다.
교육감 당선인은 이날 자정 전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남구의원 보궐선거 개표는 남구 문수체육관 개표소에서 교육감 선거 개표와 동시에 진행되며, 관외 선거인 투표함은 교육감 선거 개표 이후 개봉한다.
이번 보궐선거 당선인의 임기는 당선이 확정된 순간부터 시작된다.
울산교육감·남구의원 당선인의 임기는 당선일부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2026년 6월 3일까지 약 3년 2개월이다.
교육감 당선인은 오는 6일 오전 10시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남구의원 당선인은 개표 직후 개표소인 문수체육관에서 각각 당선증을 전달 받는다.
이날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은 26.5%, 남구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은 33.8%로 각각 집계됐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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