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 남구의원 보궐선거에 신상현 후보 공천

신상현 국민의힘 울산 남구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 제공)
신상현 국민의힘 울산 남구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5 울산 남구의회 의원(나 선거구) 보궐선거 후보자로 신상현 전 남구갑당협 청년위원장(43)을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 공관위는 지난 3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공관위 2차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의결했다.

공관위는 지난달 27~28일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단독 신청한 신상현 후보에 대해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총 2차례 회의를 통해 후보자 적격여부를 심사했다. 종합심사 결과와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 규정 제27조(단수 후보자 추천)에 의거, 최종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권인호 공관위원장은 "신상현 후보는 오랫동안 당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왔다"며 "청년이자 정치 신인으로서 지역발전과 주민을 모시는데 최선을 다할 인물로 평가돼 공관위 전원 합의로 추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6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승인을 거쳐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신 후보는 국민의힘 남구갑당협 청년위원장과 남울산 청년회의소 회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번 남구의원 보궐선거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된 고 김부열 의원의 갑작스런 별세로 치러진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