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울산서 172명 신규 확진…1707명 치료 중
- 김기열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2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72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5만5106명으로 늘었다.
구·군별로는 중구 31명, 남구 41명, 동구 24명, 북구 43명, 울주군 33명이다.
이는 전날 165명보다 7명이 증가한 수치이나, 최근 한주간(2월24일~3월2일) 일평균 확진자는 190명까지 줄었다.
울산의 코로나19 확진자 비율도 58.4%로 전국 평균 59.1%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보이는 등 완만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1707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재택 치료자는 1697명, 병상 치료자는 10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13.3%(10/75)로 소폭 감소했다.
이날 확진자중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지역 내 누적 사망자는 529명을 유지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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