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울산서 268명 신규 확진…전날 대비 67명 늘어
- 김기열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8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68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68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5만4769명으로 늘었다.
구·군별로는 중구 54명, 남구 76명, 동구 28명, 북구 62명, 울주군 48명이다.
이는 전날 201명 보다 67명이 증가했으나, 최근 한주간(22~28일) 일평균 확진자는 199명으로 지난해 1월 마지막주(25~31일) 187명 이후 13개월 여만에 가장 낮은 기록이다.
울산의 코로나 발생률도 58.4%로 전국 평균 59.1%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보이는 등 완만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1695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재택 치료자는 1682명, 병상 치료자는 13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17.3%(13/75)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중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지역 내 누적 사망자는 528명을 유지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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