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태화강에 사흘간 어린연어 56만마리 방류

울산 울주군이 태화강 선바위교 일대에서 ‘2023년 태화강 어린연어 방류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울산 울주군이 태화강 선바위교 일대에서 ‘2023년 태화강 어린연어 방류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태화강에 어린연어 56만여마리를 방류했다.

울주군은 태화강 선바위교 일대에서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김영철 의장 및 시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태화강 어린연어 방류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방류 대상 연어는 지난해 태화강으로 돌아온 어미연어에서 생산된 어린연어와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공급된 연어 등이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총 56만여마리를 방류했다.

이와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어를 직접 보고, 생태를 확인하는 어린연어 방류체험행사도 진행했다.

이순걸 군수는 “방류된 어린연어가 건강하게 성장해 앞으로 더 많은 연어가 태화강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