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울산서 236명 신규 확진…사망자 1명 늘어
- 김기열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4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36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36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5만4047명으로 늘었다.
구·군별로는 중구 56명, 남구 56명, 동구 22명, 북구 53명, 울주군 49명이다.
이는 전날(210명) 보다는 29명이 늘었으며, 지난주 16일(262명) 이후 9일 연속 일 200명대 확진자가 지속되고 있다.
일주일 넘게 일 200명대 확진자가 지속되고 있는 울산의 코로나 발생률은 58.3%로 전국 평균 59.0%보다 다소 낮다.
최근 한주간(17~23일) 감염재생산지수(Rt)도 0.78로 2월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185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재택 치료자는 1851명, 병상 치료자는 7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9.3%(7/75)로 떨어졌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해 지역 내 누적 사망자는 52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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