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의회, 송정문화센터·북구장애인작업장 현장 점검

울산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3일 송정동에 위치한 송정복합문화센터 건립 현장을 둘러봤다.
울산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3일 송정동에 위치한 송정복합문화센터 건립 현장을 둘러봤다.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북구의회가 제210회 임시회 현장 활동으로 송정복합문화센터와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시설 등을 점검했다.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행자위·위원장 박재완)는 23일 송정동에 위치한 송정복합문화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연면적 3445.7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 이 센터는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체육시설 등을 갖춘 시설이다.

다음달 준공, 오는 5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행자위 위원들은 각 층을 오르내리면서 불편사항을 살피는 한편, 공사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박재완 행자위원장은 "인구가 급증하는 송정동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울산 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23일 달천동 농공단지에 신축된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 현장을 찾았다.

같은 시간 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복건위·위원장 조문경)는 달천동 농공단지에 신축된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 현장을 찾았다.

연면적 744.16㎡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이 작업장은 떡 제조 작업실 및 보관 포장실, 자동차부품조립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당초 이 자리에는 2004년 문을 연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있었으나 낡은 시설 보완과 신규 사업 전환을 위해 새로 건물을 지었다.

복건위 위원들은 시설 곳곳을 살펴보면서 근로 장애인을 위한 안전보호 시설과 근로 환경을 확인하고 운영 상황을 들었다.

조문경 복건위원장은 "장애인들의 자립자활을 위한 시설로 새롭게 지은만큼 근로 장애인의 수익 증가와 자립 기반을 위한 지원에 힘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한편 북구의회는 24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최하는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4일부터 진행해 온 이번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와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부의 안건을 심의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