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남목권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추진
(울산=뉴스1) 이재승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권역별 균형있는 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해 남목권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남목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는 건강증진실이 들어선다. 또한 취약계층의 운동 및 재활프로그램 등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건강관리실, 금연클리닉도 갖출 계획이다.
동구청은 상대적으로 공공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남목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중이다.
건립 대상지는 주민 접근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결정할 방침이다.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해 건축비는 국가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나 시비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남목권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부지 현장 조사를 위해 남목초등학교 인근과 남목마성시장 인근을 둘러봤다.
김종훈 동구청장 "주민들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고르게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지역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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