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방어동 주택서 불… 13명 대피

23일 오전 4시25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의 한 마을 주택에서 불이 나 내부가 검게 타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23일 오전 4시25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의 한 마을 주택에서 불이 나 내부가 검게 타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3일 오전 4시25분쯤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의 한 마을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2명과 인근 주민 등 모두 1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인명피해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20여 분 만인 오전 5시47분쯤 모두 꺼졌다. 진화엔 소방력 47명과 장비 18대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