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168개 사업 시행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는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구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3일 밝혔다.
남구는 일자리 목표로 '희망의 일자리 행복한 남구'라는 비전 아래 구민희망·청년활력·미래성장·지역협력 등 일자리 4개 전략 부문에서 168개 사업, 6만5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변화하는 고용시장의 선제적·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일자리종합센터의 역할을 더욱 확대·강화해 취업·창업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여성내:일(My-Job) 이음센터' 설치 운영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훈련을 통한 사회 재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친화 일자리 확대 및 청년 창업 활성화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경기침체와 고용불안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라며 "민선 8기 일자리 공약에 맞춰 내실 있는 일자리 지원 대책을 추진해 고용 안전망을 통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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