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신규 투자기업에 기업투자보조금 11억8000만원 지원

울산 울주군이 지역 신규 투자기업에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총 11억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운데가 이순걸 군수.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이 지역 신규 투자기업에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총 11억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운데가 이순걸 군수. (울주군 제공)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신규 투자기업에 기업투자유치보조금 11억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테라바이오(대표 노준혁)’와 ‘엔에이치케미칼㈜(대표 김정규)’이다.

㈜테라바이오는 2019년 8월에 설립한 음식물처리기 제조기업이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36억원을 투자해 언양읍 반천일반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하고, 공장을 신설해 2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1996년 11월 설립한 엔에이치케미칼은 계면활성제를 만드는 기업이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9월까지 398억원을 투자해 본사를 온산읍 국가산업단지로 옮기고, 공장을 새롭게 건립해 신규 직원 18명을 채용했다.

이순걸 군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해주신 신규 투자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자기업을 발굴·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