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밤사이 주택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19일 오전 5시20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의 한 단독주택 화목보일러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19일 오전 5시20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의 한 단독주택 화목보일러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밤사이 울산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9일 오전 5시20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의 한 단독주택 화목보일러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32명과 장비 11대 등을 동원해 1시간 만인 오전 6시21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19일 오전 3시24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앞서 이날 오전 3시24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집 내부 집기류 등을 태우고 10분 만에 완진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0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진화 작업에는 인력 35명과 장비 11대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집 안에서 향초를 피우다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