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울산, 행복 나눔 백미 지원 성금 2000만원 기탁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는 21일 오전 울주군 청량농협 농업인종합유통센터에서 울산지역 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백미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는 21일 오전 울주군 청량농협 농업인종합유통센터에서 울산지역 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백미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는 21일 오전 울주군 청량농협 농업인종합유통센터에서 울산지역 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백미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SK울산 박정원 대외협력실장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청량농협 박동섭 조합장, 선암동장, 야음장생포동장 등 인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선암동과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각 동 내에 있는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백미 622포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정원 대외협력실장은 “지역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백미를 구입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 또한 돕게 되는 지역 경제활성화와 나눔 활동 두 가지를 동시에 이루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큰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울산은 2014년 장애인 바리스타 육성 및 카페 개설을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공모사업,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 등 울산 지역 사회적기업 발굴과 생태계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는 노사 합의로 매월 구성원 급여의 1%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SK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ㆍ운영해 지난해까지 총 59억여만원을 모금했고 올해는 약 15억여원이 모금될 예정이다.

그동안 1% 행복나눔기금 재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 지원, 의료진 감사 물품 지원 등 울산 지역사회의 안전망 확충에도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kky0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