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탄소중립생활체험 행사…11월5일 대왕암공원 일원
-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11월 5일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함께해요 탄소중립생활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세대 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체험부스 운영, 스탬프 투어,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이 마련된다.
체험부스는 탄소중립 퀴즈, 방탈출 게임, 친환경 화분에 과채 모종 심기, 나만의 컬러링, 친환경 에너지 발전체험, 탄소중립 기술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탄소중립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버스킹 공연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어린이 뮤지컬공연도 무대에서 펼쳐진다.
또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고 고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다짐대회도 진행된다.
다짐대회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회의장, 통장, 그린리더 등이 참여해 실천헌장 낭독과 실천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일인 만큼 어린이 자녀와 함께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탄소중립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1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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