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전하다함께돌봄센터 개소

26일 울산 동구 전하다함께돌봄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사회복지 기관장 등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산 동구 제공)
26일 울산 동구 전하다함께돌봄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사회복지 기관장 등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산 동구 제공)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동구는 26일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인 '전하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종훈 동구청장과 시·구의원 수탁법인 대표, 사회복지 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하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사회복지법인 동울산새마을금고 느티나무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해 사회복지 전문자격을 갖춘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한다.

학습지도와 문화·예술, 체험 활동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전하다함께돌봄센터가 다양한 돌봄 서비스 지원으로 지역 내 방과후 돌봄의 거점 기능을 수행하기를 바란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돌봄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1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