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간담회 개최
-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중구는 26일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행기관 고충 청취, 내년도 사업 준비 등 수행기관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중구시니어클럽,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구청 등 5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구는 2022년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3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모집, 신규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이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들은 각 기관별 사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하고, 신규 사업 발굴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수행기관 5곳을 통해 45개 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 3221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 보건복지부에서는 2021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활동 내역을 평가해 중구 시니어클럽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장려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도 어르신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1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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