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카카오톡 채널 개설해 '취업소통 창구' 마련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는 구직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행복남구 일자리 다모아'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는 사용자층이 다양하고 접근성이 좋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구민들이 구인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구인·구직정보들을 모아 게시할 계획이다.

채널에선 일자리센터 소개, 구인·구직 등록방법 등 각종 안내 자료와 함께 공공일자리 관련 정보,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직업교육 관련 정보 등 구인·구직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채널은 구인업체와 구직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채널 추가는 카카오톡 앱을 열고 카카오톡 친구 탭에서 돋보기를 클릭한 뒤 '행복남구 일자리 다모아'를 검색하면 된다. 휴대폰에 카카오톡이 설치돼 있으면 회원가입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채널 추가만으로 일자리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신속·정확한 취업 정보를 제공해 구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