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15개 상설위원회 위원장 인선 완료

 20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사에서 상무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민주당 울산시당 제공)
20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사에서 상무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민주당 울산시당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상설위원회의 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당은 20일 제3차 상무위원회를 열고 10개 전국위원회급 상설위원회 위원장 등 15개 상설위원회 위원장 후보에 대해 심의하고 최종 의결했다.

시당은 여성위원장에 손명희 울산시의원, 노인위원장에 류학열 전 울산시당 노인위원장, 청년위원장에 정재환 울산 중구의원을 임명했다.

대학생위원장은 김주혁 중구지역위 대학생위원장, 노동위원장은 손경익 에쓰오일 노조위원장, 장애인위원장은 성현정 울산장애인인권포럼 대표, 을(乙)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은 이미영 전 울산시의회 부의장, 사회적경제위원장은 김형근 전 울산시장 사회일자리에너지정책 보좌관, 농어민위원장은 이상우 울주군의회 의원을 임명했다.

신설된 소상공인위원회의 위원장은 황명필 전 국무총리실 국정자문위원이 맡았다.

직능위원장에는 박영수 남구의원, 자치분권위원장에 윤덕권 전 울산시의원, 다문화위원장에 박광철 울주군 민주평통위원, 교육연수위원장에 정우진 전 시당 을지로위원장, 홍보소통위원장에 서홍규 울주군 지역위 홍보소통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특히 시당은 RE100 관련 이슈와 정책대안을 주도적으로 제기하기 위해 '재생에너지-RE100추진특별위원회' 설치를 의결하고 김형근 사회적경제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시당은 조직 정비를 완료함에 따라 핵심 당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