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판매·체험마당 등 45개 공간 설치
- 김기열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에서 ‘2022년 울산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 양극화 해소 등 사회적 가치와 공동체 이익을 우선하는 사회적경제를 홍보하고, 울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판매마당, 체험마당, 홍보마당 등으로 구분해 45개 공간(부스)을 설치 운영한다.
판매마당에는 사회적기업 20개, 마을기업 7개, 사회적협동조합 13개 등 총 40개 기업이 참여해 자사 제품을 직접 홍보·판매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실제 체험해 보는 체험마당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소개와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마당 등도 운영한다.
또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른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 가치 경영(ESG)을 실천하고 있는 울산항만공사와 안전보건공단도 함께 마련했다”며 “울산시에서도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는 2022년 9월말 기준 총 66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171개, 마을기업 60개, (사회적)협동조합 436개가 활동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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