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대왕암공원서 전국체전 특별채화식 개최

30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해맞이광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특별채화식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이 성화 불꽃을 첫번째 주자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동구 제공)
30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해맞이광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특별채화식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이 성화 불꽃을 첫번째 주자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동구 제공)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동구는 30일 대왕암공원 해맞이광장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특별채화식을 개최했다.

특별채화식은 10월3일 진행되는 전국(장애인)체전 공식채화에 앞서 울산시 5개 구·군의 명소에서 릴레이식으로 진행됐다.

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의 불꽃을 점화한 김종훈 동구청장은 "대왕암공원 호국룡의 전설처럼 울산에서 개최되는 체전기간 아무런 사고없이 치러지게 잘 지켜달라는 뜻을 전했다"며 "체전 성공개최와 동구의 발전 기원을 담았다"고 말했다.

동구의 특별 채화 불인 '호국의 불꽃'은 활활 타올라 첫번째 주자의 손으로 전해져 대왕암공원 미르놀이터까지 봉송됐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7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42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Y1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