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2년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결단식
- 김기열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28일 오후 중구 종합운동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선수와 코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울산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치러지며, 3만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49개 종목(정식 46, 시범 3)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울산시는 육상과 수영 등 45개 종목에 선수 879명과 임원·지도자 452명 등 총 1331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김 시장은 "올산에서 17년 만에 열리는 올해 체전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뜻깊은 대회"라며 "울산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와 코치 모두 최선을 다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승부를 떠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을 보며 시민들도 함께 울고 웃고 박수를 치며 ‘한마음’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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